"물류사업 다각화 전략 일환"
LG상사는 당진탱크터미널㈜을 306억원에 최종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LG상사는 지난 4월 당진탱크터미널 인수 금액을 주식가치 33억원과 대여채권 374억원 등 총 407억원으로 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를 최근 수정해 주식가치 0원과 대여채권 306억원 등 총 306억원으로 재확정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올해 초 물류기업 범한판토스 인수와 더불어 물류사업을 다각화 하기 위해 당진탱크터미널을 인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상사는 당진탱크터미널 지분 100%(2,036,897주)를 인수했다. 당진탱크터미널은 유류 및 화공약품을 보관·운송·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한편 이날 동아원은 "지분 처분에 따라 당진탱크터미널이 주요종속회사에서 탈퇴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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