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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메르스 확진 의사, 1천500명 접촉"

  • 송고 2015.06.05 08:52 | 수정 2015.06.05 08:5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질병관리본부서 이같은 사실 알려주지 않았다고 지적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관련해 정부와 자치단체간 소통 부족을 지적하는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밤 늦게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정부가 메르스 관련 정보를 자치단체와도 공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이 때문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씨가 1천500여 명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35번 째 메르스 확진 환자인 A씨는 지난달 27일 자택 격리 통보를 받았고 이튿날 가벼운 증상이 시작됐다가 상태가 악화됐다.

그러나 A씨는 같은 달 30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재건축 조합 집회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강연과 심포지엄 행사장 등에 여러 차례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이같은 사실을 질병관리본부에서 직접 알려주지 않았다"며 "서울시 자체적으로 A씨와 접촉한 1천5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복지부는 "지난 3일 회의를 열어 관련 정보를 서울시와 공유했다"며 "대규모 인원에 대한 격리조치 등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정부간 소통도 안되는데 무슨 대책",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어휴",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망하려나보다 우리나라"등의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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