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9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6,426,000 41,000(-0.05%)
ETH 3,491,000 24,000(-0.68%)
XRP 833.5 15.5(1.89%)
BCH 459,700 3,850(-0.83%)
EOS 705.7 1.6(-0.2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메르스와 감기, 뭐가 다르지?…"이런 증상있으면 의심하라!"

  • 송고 2015.06.04 17:48 | 수정 2015.06.04 17:5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비누로 손 씻으면 외피 파괴돼 감염력 잃어"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4일 연합뉴스TV와의 전화통화에서 메르스 예방법 및 증상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4일 연합뉴스TV와의 전화통화에서 메르스 예방법 및 증상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와 감기 증상의 차이점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4일 연합뉴스TV와의 전화통화에서 메르스 예방법 및 증상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선 교수는 '메르스와 감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는 앵커의 질문에 "열이 나거나 기침이 나는 것은 비슷하다"며 "감기 증상인 콧물이나 목 통증 대신 메르스는 호흡 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좀 더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민선 교수는 "감기는 바로 호흡 곤란 증세가 오지 않는다. 콧물이 나거나 목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반면 메르스는 기침이 우선 나타나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설사가 대부분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호흡 곤란 증상이 조금 더 강하다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교수는 '특정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엔 더 조심해야 되는 것인가'라는 물음에 "메르스는 폐, 신장에 침범하므로 흡연으로 인한 만성 폐질환, 알러지와 같은 호흡기 질환, 당뇨나 혈압 등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는 질환을 갖고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특징은 외피가 있는 것이다. 비누로 손을 씻게 되면 외피가 파괴되면서 감염력을 잃게 된다"며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길 때마다 손을 씻는 것이 좋다"고 예방법을 전했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9 23:24

86,426,000

▼ 41,000 (0.05%)

빗썸

09.29 23:24

86,476,000

▲ 59,000 (0.07%)

코빗

09.29 23:24

86,459,000

▲ 47,000 (0.0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