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2.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3.6 3.6
JPY¥ 889.5 -1.8
CNY¥ 189.6 -0.7
BTC 95,954,000 760,000(-0.79%)
ETH 4,647,000 1,000(-0.02%)
XRP 801.3 3.9(-0.48%)
BCH 736,600 15,900(-2.11%)
EOS 1,219 14(-1.1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상사, 무게중심 E&P→물류·오거나이징 이동

  • 송고 2015.04.27 10:35 | 수정 2015.04.27 10:36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2Q 물류 사업 연결 개시, 이익 증가·기존사업과 시너지 기대

LG상사의 물류·오거나이징 사업이 본격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27일 LG상사에 대해 사업 중심이 E&P(자원개발)에서 물류와 오거나이징 사업으로 재편 중이라고 밝혔다.

LG상사는 1분기 영업이익이 209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 매출액은 약 2조6천448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2억4천만원으로 31.88% 줄었다.

투르크메니스탄 오거나이징 수익 인식으로 LG상사 산업재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98% 증가한 218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 그러나 석유·석탄·구리 등 에너지 시황 부진 확대로 석유부문이 적자 전환했다. E&P 영업이익도 적자전환했다.

다만 유가 하락에 따라 채탄비용 감소에 따른 석탄 영업이익 개선효과로 인해 석유 영업이익 감소 분의 약 3분의 1을 커버했다. 또한 최근 유가 반등으로 석유 부문은 점차 개선됐다.

김동양 연구원은 "E&P 약세에도 불구하고 물류사업 및 산업재 오거나이징 사업 강화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물류사업은 5월 편입 예정으로 범한판토스 연결에 따라 분기별 세전순이익 220억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85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내대봤다.

이어 "범한판토스 물류사업의 LG그룹물량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등의 시너지도 기대된다"며 "최근 당진탱크터미널 인수 역시 중장기적인 물류사업 강화 목적"이라고 말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오거나이징 사업의 경우 작년 4분기부터 분기별 100~150억 수준의 세전순이익이 인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최근 수주한 정유공장 탈황설비와 수주 예정인 천연가스 합성석유(GTL)플랜트 모두 연내 금융조달과 사업화 개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6년 부터 오거나이징 사업 수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5:17

95,954,000

▼ 760,000 (0.79%)

빗썸

04.24 05:17

95,800,000

▼ 908,000 (0.94%)

코빗

04.24 05:17

95,866,000

▼ 806,000 (0.8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