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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1호 퇴장…그라운드에 누운 까닭

  • 송고 2015.04.16 09:31 | 수정 2015.04.16 09:3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LG 세이프되자 주루라인 벗어났다며 열정적(?) 항의해

김기태 감독은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판정에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김기태 감독은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판정에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올 시즌 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퇴장 당했다. 상대팀 LG 트윈스가 세이프 판정을 받자 그라운드에 드러눕는 항의를 하다 벌어진 일이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LG의 1루 대주자 문선재가 런다운에 걸렸다가 2루에서 세이프되자 "3피트 라인을 벗어났다"고 항의했다.

이날 경기에서 LG 대주자 문선재는 KIA 2루수 최용규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해 2루 베이스를 터치하며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분명 최용규의 터치보다 조금 빨랐지만 주루라인을 벗어난 것이 문제였다.

이에 김기태 감독은 문선재가 태그를 피하는 과정에서 3피트 라인을 벗어났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흥분한 김 감독은 그라운드에 2루 베이스에 눕기까지 하며, 직접 몸을 이용해 주루라인의 허용범위를 보여줬다.

이날 김기태 감독의 열정적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5분 넘게 주심의 판정에 반발했다는 이유로 올 시즌 첫 감독 퇴장의 불명예까지 안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KIA 김기태 감독, 야구 이래서 재밌어", "KIA 김기태 감독, 덕분에 이겼나봐", "KIA 김기태 감독, 선수들이 더 놀랐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IA는 이날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9대 4로 승리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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