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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군 입대…"친구 잃은 슬픔에 날마다 눈물로"

  • 송고 2015.04.15 10:04 | 수정 2015.04.15 10:0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군 입대 영장 받고 아르바이트 위해 세월호 승선

세월호 일반인 생존자가 군 입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

세월호 일반인 생존자가 군 입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

세월호 일반인 생존자가 군 입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오늘은 지난 13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존엄과안전위원회 최현모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 입대를 앞두고 세월호에 승선한 일반인 생존자가 군 입대를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위해 세월호에 승선한 4명의 청년은 친구 사이로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2명은 사망했고 2명은 살아나왔다.

아울러 친구를 잃은 2명의 청년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세월호 참사 후 입대해 군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어른들도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안고 군 입대를 앞두고 매일 울었다고 최 씨는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1주년, 시간 참 빠르네" "세월호 1주년, 많이 힘들 것 같은데" "세월호 1주년,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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