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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불안속, LG전자 수익성 기반 성장 이룬다"

  • 송고 2015.03.19 09:38 | 수정 2015.03.19 15:30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시장·고객 변화에 한발 앞선 준비로 혁신상품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공”

구본준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LG전자

구본준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LG전자

구본준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수익성 기반의 성장을 이뤄내고, 미래사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고 다짐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19일 열린 '제13기 정기주주총회'의 책자에 실린 CEO인사말을 통해 “2015년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국제 유가하락의 여파가 확산되는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맞춰 구 부회장은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한발 앞선 준비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혁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익성 기반의 성장을 실현하고 미래사업의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회장은 “장기간의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쟁심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LG전자는 지난해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시장선도 제품을 출시해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TV부문과 관련 구 부회장은 “올레드 TV 및 울트라HD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 기술의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평했다.

휴대폰 부문의 경우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최적화한 G Watch R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뤘다”고 부연했다.

가전부문에 대해선 “경기침체와 맞물려 성장률이 둔화됐으나 유럽과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오븐 , 청소기, 정수기 등 육성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는 등 내실을 다졌다”며 “가정용 에어컨 시장의 악화속에서도 시스템 에어컨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사업 포트폴리오를 건전화하는 등 의미있는 결실을 얻었다”고 밝혔다.

구 부회장은 “올 한해에도 더욱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보다 나은 경영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구 부회장은 이날 열린 LG전자 주주총회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모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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