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어린이집, 설 맞이 체험학습 실시

  • 송고 2015.02.17 16:31
  • 수정 2015.02.17 16:32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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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마리아차코스어린이집에서 열린 설맞이 체험행사에서 원아들이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성동조선해양

성동마리아차코스어린이집에서 열린 설맞이 체험행사에서 원아들이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성동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직장보육시설 성동마리아차코스어린이집에서 설날잔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원아들은 세배하는 법 배우기, 떡과 강정 등 고유음식 만들기, 윷놀이 및 팽이돌리기와 같은 민속놀이를 즐기며 설날의 유래를 배우고 풍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지은 성동조선 과장은 “설날의 모습을 책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며 “직장어린이집은 워킹맘들에게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일부나마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3월 생태유아교육을 표방하며 개원한 성동어린이집은 매 절기마다 관련된 전통 세시풍속 체험하기, 김장 및 장 담그기, 아빠와 함께 하는 점심식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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