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지난 6일 오픈한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와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3일간 총 3만2천여 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에는 주말까지 1만7천여 명이 몰렸다.
시흥배곧 호반베르디움 3차 분양 관계자는 “배곧신도시에서만 세 번째 분양이어서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해 좋은 평을 받아왔다”며 “이번 B11블록은 학교와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들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9층, 20개 동, 총 1천647가구로 전용 65, 84㎡의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70만원으로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1·2순위, 16일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계약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해고등학교 맞은편(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에는 주말 동안 총 1만5천여 명이 방문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매실 지구에서도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한 좋은 입지로 알려져 대기 수요가 많았고, 풍부한 수납 공간 및 공간 활용 등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상담석에 하루 종일 청약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에 100% 분양 마감한 1단지에 이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은 호매실 택지지구 B-9블록과 B-5블록에 총 1천66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공급되는 2단지(B-5블록)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13개 동 총 1천10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단일 평형으로만 지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5만원으로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계약금 분납제(10% 중 1천만원 납입, 1개월 뒤 잔여 계약금 납입)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초기 부담도 낮췄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목) 1,2순위, 13일(금) 3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4일(화)이고, 계약 기간은 3월 2일(월)~4일(수)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KBS 드라마센터(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3월에도 의정부 민락 1차(B14, B15블록) 1천537가구, 인천 서창2지구 600가구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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