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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멘토 활약 “결혼 좋은 제도지만...?”
- 송고 2014.09.03 15:41 | 수정 2014.09.03 15:4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독특한 결혼관 밝혀…멤버 4명 그리스 산토리니로 결혼 원정
방송인 김국진이 지난 2일 방송된 '나의 결혼 원정기' 첫 회에 출연해 자신의 독특한 결혼관을 전했다.ⓒKBS2 '나의 결혼 원정기'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국진이 ‘나의 결혼 원정기’에 등장해 멤버들에게 자신의 독특한 결혼관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 첫 회에서는 김국진을 비롯한 가수 김원준, 배우 김승수, 박광현, 아나운서 조항리가 그리스 산토리니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그리스로 출발하기 전 결혼 원정대 멤버들에게 “참고로 나는 원정단이 아니라 여러분의 결혼 멘토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가 “형이 멘토에요?”라고 당황하며 묻자, 김국진은 “내가 결혼에 있어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물어보면 대답은 해 주겠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결혼은 좋은제도지만 나는 안 한다!”라고 적힌 티셔츠를 공개하며 “좋은 제도지만 난 그 행복을 꿈꾸기 버겁다”고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나의 결혼 원정기’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된 파일럿 예능으로 멤버들이 일주일간 해외로 떠나 예비 신랑이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며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멘토 활약, 너무 귀엽다”,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멘토 활약 결혼에 대한 생각 동감”,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멘토 활약,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의 결혼 원정기’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일과 10일 저녁 8시 30분 남은 2회와 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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