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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하사 2명 사망사고, 軍 “유가족 동의 시 부검예정”

  • 송고 2014.09.03 15:28 | 수정 2014.09.03 15:2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사고경위 발표…훈련 중 고통호소, 교관 인지 못해

군 관계자들이 3일 국군대전병원을 찾아 지난 2일 충북 증평의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부대에서 훈련도중 발생한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자리를 뜨고 있다.ⓒ연합뉴스

군 관계자들이 3일 국군대전병원을 찾아 지난 2일 충북 증평의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부대에서 훈련도중 발생한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자리를 뜨고 있다.ⓒ연합뉴스


특전사 하사 2명이 목숨을 잃은 ‘포로결박’ 훈련의 사고 경위를 두고 네티즌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군 당국은 3일 오전 10시 40분께 국군대전병원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난 2일 ‘포로결박’ 훈련 중 특전사 하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한 사고와 관련, 취재진의 질의응답에 응했다.

이날 특전사 정훈기획장교 안동보 중령은 “훈련을 실전감있게 준비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이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까지 사망원인은 질식사로 알고 있다”며 “유가족의 동의를 얻을 경우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사고경위를 묻는 질문에는 “외부에서 압력을 가하거나 인권을 유린할 만한 행동은 없었다”며 “두 하사가 고통을 호소했지만 교관 등이 훈련의 일환으로 판단하면서 대처가 신속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브리핑을 마치며 최근 군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이 많아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특전사 하사 2명 ‘포로훈련’ 사망사고. 부검 반드시 해야한다”, “특전사 하사 2명 ‘포로훈련’ 사망사고 사고경위 어의없다”, “특전사 하사 2명 ‘포로훈련’ 사망사고, 도대체 왜 못 구한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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