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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잘생김’ 무슨 사연이길래 팬에게 식사 대접을?
- 송고 2014.09.03 11:15 | 수정 2014.09.03 11:1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관상' 기념 행사서 '이정재 잘생김' 별명 만들어
이정재가 지난 2일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을 만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정재가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이른바 역조공 이벤트를 펼쳐 화제다.
지난 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이정재는 ‘이정재 잘생김’이라는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던 약속을 지켰다.
‘이정재 잘생김’은 영화 ‘관상’ 900만 관객 돌파 기념 행사에서 찍힌 영상이 시작됐다. 당시 한 팬이 이정재와 악수를 하며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이라 말하자 이정재가 웃음을 터트리며 팬의 어깨를 살짝 치는 장면이 공개되 것.
이 영상은 SNS를 넘어 연예프로그램과 아침뉴스에까지 방송되는 등 화제를 불러왔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최근 KBS 연예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으니 회사로 연락을 달라”고 말했고 실제 팬과 연락이 닿아 식사대접 약속을 지키게 됐다.
이정재를 만난 팬은 이날 “해당 방송을 보고 있다가 연락 달라는 말을 보고 놀랐다”며 “너무 좋아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팬은 직접 만들어온 ‘잘생김’을 선물해 이정재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정재 잘생김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이정재 잘생김, 나도 이정재랑 밥 먹고 싶다”, “이정재 잘생김, 역시 행동하는 자가 미남과 밥을 먹는구나!”, “이정재 잘생김, 잘생겼어”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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