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장 전략 일환 브랜드 이미지 강화
SK네트웍스는 자사에서 수입·유통하고 있는 ´ck 캘빈클라인´ 브랜드를 ´ck 캘빈클라인 플래티늄´으로 리브랜딩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로고 변경은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고급스럽고 향상된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마련됐다.
작업을 주도한 ´캘빈 클라인 플래티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케빈 커리건(Kevin Carrigan)´은 "높은 수준의 상품 퀄리티를 일관 되게 유지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 ´캘빈 클라인 플래티늄´을 유통하고 있는 SK네트웍스는 최근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를 시작으로 기존 로고를 새 로고로 교체했으며, 내년 1월초까지 전국 20개 백화점 매장에서 교체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2014년 SS(봄-여름)시즌부터 ´캘빈 클라인 플래티늄´으로 변경된 상표(label)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캘빈 클라인 플래티늄´은 지난해 1월 SK네트웍스에서 국내 론칭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42%에 가까운 매출 신장세를 나타냈다.
SK네트웍스 패션사업 관계자는 "DKNY, 타미 힐피거, 클럽 모나코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연이은 사업 성과와 더불어, 캘빈 클라인 플래티늄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더욱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즈세컨, 오브제 등 SK네트웍스 자체 패션 브랜드 사업도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향후 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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