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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비수기 불구, 석유화학 시황 호조세

  • 송고 2013.12.04 09:34 | 수정 2013.12.04 09:3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U 경기 회복으로 亞 지역 공급량 감소 영향

계절적 비수기인 11월 이후에도 석유화학 시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EU 경기 회복을 통한 아시아 지역 공급 감소로 인해 내년에도 석유화학 시황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응주 연구원은 "지난 11월 PE·PP의 평균 스프레드는 t당 640달러로 지난 2011년 상반기 이후 가장 높다"며 "화섬원료(MEG)나 합성고무 원료(BD) 가격도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후반에도 석유화학 시황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는 수요 회복과 중국과 EU 등에서 대규모 설비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 기인한 것으로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특히 EU 경기 회복을 주목해야 한다"며 "EU 경기 회복은 아시아 석유화학 시황에 큰 호재로, 아시아 지역 공급 감소를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U산 잉여 유화제품이 아시아로 넘어오지 않게 되고, 중동산 제품이 EU 지역으로 향하면서 결과적으로 아시아향 수출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에틸렌 기준 석유화학 제품 수요증가는 660만t에 달하는 반면 공급은 550만t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 중국 경기의 더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시황이 반등한 이유도 EU 지역의 화학 제품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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