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66~84㎡ 총 642가구 구성…교육시설, 상업시설 인접
호반건설은 내달 국제도시로 조성되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B4블록에 부산명지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명지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총 8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6A ㎡ 98가구 ▲74A㎡ 224가구 ▲74B㎡ 94가구 ▲84㎡ 226가구 등 총 642가구로 구성된다.
경제자유구역 내 B4블록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도 가장 중심에 속해 있는 곳으로 단지 인근에 교육시설 및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 및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단지 내 녹지율을 40% 이상 확보했다.
또한 단지 내에 놀이터에서 뛰노는 자녀를 지켜보며 휴식을 취하는 맘스존, 지붕 있는 유치원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이 밖에 휘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독서실, 북카페, 다목적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명지국제신도시는 신항만과 김해공항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하며 640만5천㎡에 규모로 개발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2015년 말 준공 예정이다.
지난 13일 마창대교의 연계도로인 창원~부산 간 도로 2단계 구간개통을 통해 서부산권과 경남 중부권의 연결이 더욱 용이해져 부산신항과 김해공항은 물론 부산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서부산권과 경남권을 아우르며 향후 6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부산의 신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부산명지 호반베르디움의 입주 예정일은 2016년 4월경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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