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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밀림현상 무상점검 실시

  • 입력 2013.06.25 14:06 | 수정 2013.06.25 16:50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2월 5일부터 5월 14일 출고 차량 대상...점검 1년간 시행

조립 불량...일부 차량 P단 주차 중 경사로에서 밀림현상 발생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사로 P단 주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밀림현상에 대해 고객 케어 차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상 점검 대상 차량은 2013년 2월 5일부터 5월 14일까지 출고된 ´코란도 투리스모´ 3천 662대로, 무상점검 시행기간은 2013년 6월 25일부터 2014년 6월 24일까지 1년간이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이러한 밀림 현상은 경사로에서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 변속 레버(TGS Lever, Transmission Gear Shift)에 의도하지 않은 외력이 가해졌을 때 나타난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정상적인 차량 운행 조건에서는 발생되지 않는다며, 차량 주/정차시 ‘주차브레이크(Parking Brake)’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출고 초기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하게 됐으며 현재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작업공정 보완을 통해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쌍용차에 따르면 차량취급 설명서에도 충분히 언급 되었다시피, 차량 밀림 방지를 위해 제동력 보조 장치인 주차 브레이크가 설치돼 있고 이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혀 밀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경사로에서 주차브레이크를 사용해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쌍용자동차는 고객 여러분의 보다 안전한 운전을 위하여 자동차 취급 설명서에서 ▲언덕길 주/정차시 반드시 주차 브레이크를 체결하고 급경사 주차 시 바퀴에는 괴임목을 설치할 것 ▲차 안에 유아, 어린이, 노약자만을 남겨 두지 말 것 ▲어린이가 시동키 등 각종 스위치를 함부로 조작하지 못하게 할 것 등을 다시 한번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쌍용자동차 품질본부장 김진용 상무는 “코란도 투리스모 TGS 레버 P단 밀림 현상으로 인해 쌍용자동차를 성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고객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향후 이러한 현상이 재발되지 않도록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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