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현대모비스와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공동 출시

  • 송고 2013.04.15 11:03
  • 수정 2013.04.15 11:04
  • 이성수 기자 (anthon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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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FITS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

항알러지·항바이러스 기능 더한 제품

ⓒ한국쓰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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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 자동차사업부는 기존 항균, 항곰팡이 기능에 항알러지, 항바이러스 기능을 더해 ‘4 in 1’ 기능을 갖춘 ‘캐빈(에어컨·히터)필터(모델명 BESFITS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쓰리엠에 따르면 이 제품은 3단계 필터시스템을 도입해 봄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황사 속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1단계 정전 미디어층을 통해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걸러주며, 2단계 활성탄층의 활성화된 탄소가 차량 내부의 냄새와 외부의 배기가스·기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3단계는 항미생물과 항알러지 물질이 처리된 부직포층이 유해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 기타 알러지 입자를 제거한다.

이 제품은 항균·항곰팡이·항알러지·항바이러스를 한번에 해결해주는 다기능성 항물질을 첨가해 기존 캐빈필터에 없던 항알러지와 항바이러스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쓰리엠에 따르면 캐빈필터에 이 물질을 적용한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다.

제품의 디자인과 개발은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제조는 한국쓰리엠이 판매는 현대모비스가 각각 맡았다.

손중식 한국쓰리엠 자동차사업팀 이사는 “차량 내부가 습하고 냄새가 날 때는 대부분 캐빈필터에 먼지와 곰팡이가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요즘 같이 황사로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캐빈필터를 점검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쓰리엠은 ‘BESFITS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M 황사용 마스크’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BESFITS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는 전국 현대모비스 대리점이나 가까운 차량 정비업체에서 구매·교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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