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897가구 대단지, 중소형 95%
현대엠코는 오는 3월 초 울산 동구 화정동 661-26번지 일대에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15개동, 전용 68·84·101㎡, 1천897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 가구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울산 동구 내 최대규모이며 단일브랜드로는 두번째 규모다. 전체의 95% 이상이 중소형 물량이다.
엠코타운 이스턴베이가 들어서는 울산 동구는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소, KCC 등으로 구성된 기업도시로 7만여명의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또 단지 옆으로 화진초교가 입지해 있고, 자립형사립고인 현대청운고 등도 가깝다. 해안가에 위치한 만큼 바다 조망권도 갖췄다. 일산 해수욕장과 방어진항, 대왕암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3면의 멀티 바다조망을 확보하고 있다.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분양관계자는 "주택 노후도가 높은 울산 동구는 아파트 전체의 90%가량이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고 새 아파트 공급을 위한 부지가 부족해 앞으로도 대단지가 들어서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엠코타운 이스턴베이에 대한 수요자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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