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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CCFI]하락세 추가운임 인상 추진

  • 송고 2012.06.19 15:37 | 수정 2012.06.19 15:3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출처:상하이항운교역소

출처:상하이항운교역소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글로벌 선사들은 취약한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초 운임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선사들은 운임인상 일정을 연기하며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

19일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주간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종합지수는 전주1천319.38) 대비 0.5%(6.4) 내린 1천312.98로 마감됐다.

주요 원양항로인 유럽 항로는 전주(1천843.45) 대비 0.3%(4.96) 내린 1천838.49를 기록했으며 지중해 항로는 1.4%(28.38) 내린 2천32.47을 기록했다.

반면 북미 항로는 중국~북미 서안이 1.6%(17.23) 오른 1천70.75, 중국~북미 동안은 1.3% 오른 1천318.78을 기록하는 등 중국~미국 항로는 상승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항로가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미국 항로 운임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성수기 추가요금 부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시아 항로는 중국~일본 항로가 1.8%(14.23) 내린 775.26을 기록한데 이어 중국~한국 항로도 1.5%(8.16) 내린 609.56을 기록했으며 전주 0.1% 상승했던 중국~홍콩 항로 역시 0.7%(6.76) 내린 912.11을 기록했다.

페르시아만과 홍해를 향하는 항로는 지난주 4.6%(3.12) 내린 1천599.64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1천500선으로 떨어졌다.

운임지수가 약세를 지속하며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스팟운임이 최근 6주 간 약 10% 하락하는 등 실망스러운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선사들은 다음달 초부터 아시아~유럽 항로 화물 운임 인상을 강행할 방침이다.

MSC를 비롯한 일부 선사들은 다음달 1일부터 아시아~유럽 항로 운임을 TEU당 500 달러 인상하는 등 운임 일괄인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취약한 시장상태로 인해 운임 인상을 미루고 있는 다른 선사들도 다음달 중순부터는 운임인상을 시도할 예정이다.

CCFI지수는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고 상하이항운교역소가 집계하는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로, 1998년 4월13일 처음 공시됐다. 1998년 1월1일 1천포인트를 기준점으로 시작한 CCFI지수는 세계 컨테이너시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한 지수이자 중국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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