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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인사 앞당긴다…´쇄신´이 초점

  • 송고 2011.11.29 17:58 | 수정 2011.11.30 08:59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이번주중 LG전자, LGD 등 주요계열사 인사 예정…인사규모 등 ´촉각´

실적 부진 시달린 LG전자에 이목 집중…물갈이 인사 가능성도 제기

LG그룹이 이번주 중 주요 계열사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이 예년보다 인사시기를 앞당기고 과감한 조직개편을 통해 침체된 그룹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주요 계열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이번 주중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LG전자는 구본준 호 출범 1년이 넘은 가운데 실적 부진을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인사를 통해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LG전자의 경우 실적 부진을 이유로 승진 폭은 크지 않은 반면 임원진의 대대적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제 지난 3분기 적자 전환하는 등 실적 부진이 장기화 되고 있어 분위기 쇄신을 이끌만한 가장 좋은 기회가 대대적 인사 단행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이달 초부터 각 계열사 경영진과 구본무 LG 회장이 컨센서스 미팅을 통해 지난 1년간 사업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를 모두 마쳤기때문에 이번 인사에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LG측 관계자는 "그룹이 주력 계열사 실적 부진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다"라며 "인사폭은 알수 없지만 실적과 성과여부가 반영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급 임원들은 유임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대표 사업인 TV와 휴대폰은 지난 10월 수장을 교체해 임기 1년도 못 채웠을뿐더러 구 회장도 컨센서스 미팅을 가지며 사장단들과 내년을 구상한만큼 믿고 더 맡기는 쪽으로 가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다만 각 계열사별 사업부장 등 내부 임원의 인사 폭은 클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스마트폰사업 부진으로 위기에 봉착한만큼 LG전자의 경우 국내외 사업부의 대대적 물갈이 인사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LG전자의 인사에 가장 눈길이 쏠린다"면서 "구본준호 출범 1년이 지났고 내년부터 구 부회장의 색깔이 본격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인사에도 쇄신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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