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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데이터도메인 합병 완료

  • 송고 2010.07.01 11:09 | 수정 2010.07.01 11:13
  • 류동익 기자 (ryu@ebn.co.kr)

데이터도메인 전 임직원, 한국EMC BRS사업본부 근무

가상화 환경서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 수요↑…"성장가능성 충분"

EMC가 데이터중복제거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국데이터도메인과의 통합 절차를 완료했다

1일 한국EMC에 따르면, 지난 7월 데이터도메인을 인수한 EMC는 회계, 인사 등 분야별로 순차적인 합병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데이터도메인 전 임직원은 지난달부터 한국EMC 백업 및 복구시스템(BRS)사업본부로 편입,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합병으로 EMC는 ´EMC 아바마(Avamar)´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과 더불어 ´EMC 데이터도메인 DD´솔루션을 확보해 데이터 백업 및 복구 부문에서 엔드투엔드(end to end)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백업 시장에서 단순히 포인트 솔루션 기반 제품만을 제안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백업 및 복구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스(아바마) 및 타겟(데이터도메인) 기반의 양대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은 자사의 IT환경과 시스템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해당 솔루션 채택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의 근간이 되는 가상화 환경과 데이터 중복제거 기반의 백업 및 복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 환경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EMC가 시장에서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BRS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 "데이터도메인을 포함한 통합 BRS 사업본부는 향후 EMC가 백업 및 복구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영 한국EMC BRS사업본부장 역시 "백업 및 복구 분야에서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 시장은 아직까지 초기 성장 단계로 분류되고 있다"면서도 "데이터 량이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강력한 중복제거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놀라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최상위 레벨인 ITaaS(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IT)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백업 리소스와 복구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은 차세대 백업 인프라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꾸준히 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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