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0일) 이슈 종합] 우크라 재건 나선 건설사, 상업용 사이니지 시장 쟁탈전 등

■“중동 못지않다”…우크라 재건에 발벗고 나선 건설사

정부와 국내 건설사들이 수천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등 전쟁국들이 최근 재건사업 발주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그 규모가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중동 플랜트 시장 이상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가전 넘어 B2B’…삼성·LG, 상업용 샤이니지 시장 쟁탈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경쟁이 가전을 넘어 B2B(기업 간 거래)로 확대될 양상이다. 경기 불황 영향권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통해 성장 저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삼호 “추석 전 타결 안간힘”…조선 ‘빅3’ 임단협 마지막 퍼즐

HD현대 조선부문 현대삼호중공업이 추석 전 임단협 타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조선 ‘빅3(HD현대중공업·한화오션(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마무리 된 가운데 유일하게 협상이 진행 중인 현대삼호의 타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르노코리아도 ‘임금협상’ 무분규로 타결···기아에 쏠린 눈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매듭지었다. 업계의 시선은 현대차그룹 기아에 쏠려있다. 특히 기아 노조는 “양보는 없다”는 강성 기조에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상생책인줄 알았는데…마트 규제, 전통시장에도 ‘독’이었다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되레 주변 상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편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롯데쇼핑, 유통명가 부활 선언...관건은 ‘기술 혁신’

롯데쇼핑이 유통명가로서의 부활을 선언했다. 롯데쇼핑은 이른바 ‘6대 핵심 전략’을 통해 오는 2026년 매출 17조·영업익 1조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목표 달성 여부는 롯데쇼핑이 추진 중인 ‘기술 혁신’ 결과에 달려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제2의 LG엔솔 없다”…허수청약 방지에 수요예측 경쟁률 ’뚝‘(최수진/1500)

지난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경’이 넘는 주문액이 몰리며 기업공개(IPO) 시장을 놀라게 했던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사례는 다시 볼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