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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사업 규모 '980兆' 이른다

  • 송고 2023.06.27 06:00 | 수정 2023.06.27 06:00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한국무역협회 "우리나라 정부와 민간의 유기적 대응 필요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바흐무트ⓒ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페이스북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바흐무트ⓒ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페이스북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후 이루어질 복구사업 규모가 980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국제 사회 제재에 대한 러시아 대응 시나리오별 한국 경제에 대한 영향' 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최근 국제 사회의 대러시아 제재가 강화되는 추세 속 러시아 보복 대응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대러시아 낮은 수출(0.9%)·수입(2.1%) 비중을 근거로 국내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전후 우크라이나 복구사업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와 민간의 유기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추산한 전후 복구사업 규모는 980조원에 이른다. 또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해외건설 수주 실적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도원빈 한국무역협회 연구원은 "러시아의 대응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경제 전체에서 봤을 때에는 제한적"이라며 "다만 러시아 기 진출 일부 한국 기업이 받는 피해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적절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리스크 대비뿐만 아니라 기회요인을 포착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도 중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사업 규모가 7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종전 이후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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