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식약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K-의료기기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규제기관과 협력체계를 갖고, 기업이 혁신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산업계 등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이날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0퍼센트(%) 성장한 11조9000여억원을 기록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는 우리나라 미래 유망 산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장하는 의료기기 산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만들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규제 혁신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단단하게 지원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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