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사진)은 이 같이 밝히며 퇴진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서 명예회장은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표결 결과 79.67%의 찬성을 받아 2년 임기의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셀트리온 외에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의 주총도 예정대로 끝나면서 서 명예회장은 2년 임기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을 맡게 됐다. 서 명예회장은 앞으로 2년간 그룹총수로서 셀트리리온그룹을 이끈다.
그는 "이번 주총을 통해 셀트리온그룹의 선임 공동의장이 되면 그룹의 총수로서 실적과 주가가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진에 강력한 지침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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