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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자신감 갖고 미래선점 기회 찾자"

  • 송고 2023.01.01 15:09 | 수정 2023.01.01 15:12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두산그룹

지난 몇년 간 내실을 다지며 단단한 재무체력을 갖춘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미래선점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더욱 거친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우리가 잘 준비돼 있다는 사실에 자신을 갖고 미래 선점의 기회를 찾자"고 말했다.


금융시장 불안, 강대국 간 패권 경쟁, 원자재 공급망 혼란 등 불안요인을 신중하게 살피면서 변화에 즉시 대응하는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한 박정원 회장은 "신중함을 취한다고 해서 소극적이어선 안되고 업무 일선에선 오히려 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몇년 간 내실을 다진 결과 기회를 포착하면 먼저 치고 나갈 수 있는 재무적 여건을 상대적으로 잘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 박정원 회장은 원자력·수소 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일찌감치 뛰어든 소형원전(SMR)에 대한 전망이 밝고 수소 분야에서 생산·유통·활용 전반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두산그룹 만큼 모두 갖춘 곳은 차기 어렵다고 지적한 박정원 회장은 협동로봇, 수소드론, 3D 프린팅 등 신사업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계 일류 후공정 기업을 지향하는 반도체 사업과 전체 제품 라인업에 대한 기술을 다지고 있는 가스터빈·수소터빈 분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였다.


박정원 회장은 "건설기계, 산업차량, 전자소재 부문은 제품군과 시장을 꾸준히 넓히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에서 업계 강자로서의 자신감을 볼 수 있었다"며 "혁신과 성장을 통해 최고의 자리를 계속 지켜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의사결정의 강점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환경을 만들겠다"며 "모든 업무에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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