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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산도스와 바이오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송고 2022.12.30 08:27 | 수정 2022.12.30 08:2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총액 한화 1839억원 규모…시판 후 별도 로열티 수령 가능

알테오젠 "글로벌 유일 SC제형 바이오시밀러 플랫폼 제공"


ⓒ알테오젠

ⓒ알테오젠

바이오의약품 개발 대표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산도스(Sandoz AG)에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알테오젠이 개발한 SC 제형 변경 플랫폼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으로 만든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적용하는 1개 품목에 대한 계약으로 2018년 ALT-B4의 개발 이후 체결된 4번째 기술수출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산도스가 개발하는 1개 품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ALT-B4의 독점적 권리를 제공하는 계약이다.


이와 함께 향후 산도스가 2개 품목에 대한 추가 계약을 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게 된다. 이에 수반하는 ALT-B4의 생산과 공급은 모두 알테오젠이 책임지게 된다.


알테오젠이 산도스와 신규품목에 대하여 추가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총 계약대금 등을 제외하고 이번 기술수출계약과 유사한 조건의 추가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공시된 금액 1839억 원(1억 4500만 달러) 은 계약금과 임상개발단계, 판매 허가 및 실적 등에 따라 수령하는 마일스톤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난 인타스 사와 2021년 체결한 계약 구조와 동일하게 시판 후 매출 발생시 최대 두 자리 수 퍼센트의 로열티를 수령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알테오젠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는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회사인 산도스사와 블록버스터 SC제형 제품의 개발을 위한 독점적 계약 체결을 통해 ALT-B4의 확장성을 더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이번 계약은 글로벌 유일의 SC제형 바이오시밀러 플랫폼 제공자인 알테오젠의 위상과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테오젠은 Hybrozyme™ 플랫폼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SC제형 항체의약품에 대한 특허를 전세계에 출원해 일본 및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특허 등록을 허가 받았다.


또한 글로벌 유일의 SC제형 바이오시밀러 플랫폼 제공자로서 피하주사 바이오시밀러를 위한 ALT-B4의 제형특허의 PCT 출원을 마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항체의약품이 단일항체에서 이중, 삼중 항체 더 나아가 ADC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함에 따라 Hybrozyme™의 쓰임이 커질 것"이라면서 "알테오젠은 이를 필요로 하는 잠재적 고객사들과 앞으로도 꾸준히 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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