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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물가 작년보다 올해 더 부담…내년 지출 더 커질 것"

  • 송고 2022.12.09 14:32 | 수정 2022.12.09 14:34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연합뉴스

식품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이계임 박사팀이 올해 5∼7월 가구 내 식품 주구입자 33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 중 식품물가가 비싸다고 답한 응답자는 73.4%에 달했다. 지난해 66%보다 7.4%p 증가한 규모다.


소비자들은 식품물가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국제 식량가격 상승'(26.1%)을 꼽았다.


응답자 49.2%는 올해보다 내년 식품비 지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답했다. 이는 첫 조사가 시행된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올해 국내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 기준에서 '가격' 영향력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 구매 시 가격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22.3%로 지난해 17.7%보다 늘었고, 쌀과 육류 구매 시에도 가격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각각 25.1%, 16.9%로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식품을 주로 사는 장소로는 대형마트가 33.6%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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