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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채권금리 큰 폭 하락…금융시장 안정대책 등 영향

  • 송고 2022.12.09 11:40 | 수정 2022.12.09 11:40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크레딧시장 경색에 회사채 발행 전월 대비 0.9조원↓

국내외 국채금리(10년) 추이 그래프.ⓒ금융투자협회

국내외 국채금리(10년) 추이 그래프.ⓒ금융투자협회

지난 11월 국내 채권금리는 한·미 기준금리 인상에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가 증가하고 금융당국의 금융시장 안정대책 시행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667%로 전월 대비 0.575%p 하락했다. 같은 기간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월 대비 0.566%p 떨어진 3.697%로 집계됐다.


월초 미 FOMC의 자이언트스텝 금리 인상과 최종 기준금리 상향 언급에도 금융지주사의 유동성 지원 발표, 원·달러 환율 하락, 미 소비자물가지수 호재 등으로 국내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순 이후 정부의 다양한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시행되고, 금융통화위원회의 베이비스텝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추가로 금리가 하락했다.


11월 채권 발행규모는 특수채·ABS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2조원 증가한 5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특수채 등의 순발행이 11조7000억원 증가하면서 260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크레딧시장 경색 등으로 전월 대비 9000억원 감소한 2조8000억원을 기록했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국고채 금리 하락과 단기 자금시장 어려움에 따른 신용경색으로 큰 폭 확대됐다.


11월 ESG 채권발행은 단기자금시장 어려움에 따른 크레딧물 수요 감소로 전월 대비 1728억원 감소한 3조5303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은 총 6건 41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7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참여율은 341.7%로 전년 동월 대비 179.8%p 상승했다.


11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융시장 안정대책 시행에 따른 금리 하락 등으로 전월 대비 19조2000억원 증가한 329조3000억원을 기록했으나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조4000억원 감소한 15조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은 11월 중 안정적인 고금리 채권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면서 회사채·기타 금융채(여전채)·특수채·국채·은행채 등 2조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신용 등급대비 높은 금리 수준과 원화 강세 등으로 국채 1조9000억원, 통안채 5000억원, 은행채 1조2000억원 등 총 4조2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 대비 8000억원 증가한 232조1879억원을 기록했다.


11월 말 CD수익률은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07%p 상승한 4.0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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