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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환 푸르밀 대표 "월 매출 90억 원 목표…인력구조 재편"

  • 송고 2022.12.09 10:13 | 수정 2022.12.09 10:15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사업종료 철회 선언 한 달 만…실적위주 능력평가 전환 등 선언

푸르밀 본사.ⓒ연합뉴스

푸르밀 본사.ⓒ연합뉴스


신동환 푸르밀 대표가 사업종료 철회 이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월 매출 90억 원 달성' 청사진을 밝혔다.


신 대표는 9일 푸르밀 본사 강당에서 열린 부서장 각오 발표에서 "매출규모는 이전의 50%수준으로 낮아질 지 몰라도 이익이 나는 품목의 선별적 운영 및 적극적 OEM 유치를 통해 현 구조하에 이익이 날 수 있는 현실적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푸르밀은 이에 따라 그 동안 원가가 높았던 시유를 과감하게 중단하는 등 이익이 나지 않는 품목은 단산하게 된다. 유통점이나 특수처 매출을 포기하는 대신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거래처를 적극 개발할 구상이다. 생존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익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신 대표는 역 피라미드 인력구조를 '정 피라미드'로 개선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연공 서열이 아닌 실적위주의 능력평가로 전환할 포부도 전했다.


신 대표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밝힌 건 11월 10일 사업종료 철회 선언 이후 한 달 만이다.


앞서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들은 11월 30일로 퇴사를 마쳤다. 남은 임직원들은 기존 10개 조직을 4개로 통폐합하는 작업부터 마무리 지었다. 각 공장에서는 현재 자사 브랜드 제품 위주로 생산 중이다.


푸르밀은 유제품 수요 감소 등의 여파로 4년간 적자 규모를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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