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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9일) 이슈 종합] PF 중단에 돈줄 끊긴 건설사…대형사도 첫 삽 못뜬다 등

  • 송고 2022.09.29 20:40 | 수정 2022.09.29 20:47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 PF 중단에 돈줄 끊긴 건설사…대형사도 첫 삽 못뜬다


건설사들의 주택개발 사업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세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택개발 사업성이 곤두박질치면서 금융권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발을 빼면서다.


저조해지는 분양 실적이 원인으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건설사들은 사업 중단 위기에 내몰리면서 악순환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자금 확보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재무구조와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탄탄한 주요 건설사들도 개발사업에서 첫 삽도 뜨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 "4년치 일감 두둑"…조선업계 올해 수주목표 순항


조선업계의 올해 수주목표가 순항 중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주 호황으로 국내 조선 빅3는 각사별로 3~4년치 일감을 이미 채웠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기준 조선 빅3(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는 각사 연간 수주목표의 80~120%를 달성 중이다.


■ 가전업계 ‘940만 1인 가구’ 시장 잡아라


가전업계 내 1인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소형가전 출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1인가구 비중이 40%를 넘어서며 빠르게 증가하자 주거공간 활용도가 높은 소형가전을 내세워 잠재고객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2347만 세대 가운데 1인 세대(946만 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40.3%로 나타났다.


■ 중국 편중 리튬 공급망, K-배터리 생태계 위협


전기차 배터리 분야가 반도체와 함께 향후 한국의 미래 먹거리로 조명되는 가운데 배터리 핵심 원자재인 리튬의 높은 의존도가 국내 배터리업계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리튬 가격 상승으로 국내 배터리업계의 비용부담이 커지며 기업들의 수익성·경쟁력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금융당국, '증안펀드' 재가동 준비…10조 보따리 풀리나


국내증시가 환율발 쇼크로 인해 연일 연저점을 경신하자 정부가 증안펀드를 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조성된 바 있어, 증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금융당국과 금투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저점을 경신하고 원·달러환율이 1442원 선까지 치솟자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다가온 국감…이슈 비껴간 보험권 '안도’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는 은행권의 집중포화가 예상되면서 보험권이 안도하고 있다.횡령, 이상 외환거래 사태로 은행권 내부통제 미흡에 대한 책임 등 중요한 현안이 많다보니 보험권 이슈가 부각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 정무위는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정무위 국정가사에서 증인, 참고인 출석 명단을 확정지었다.


■8% 향해 가는 주담대 금리…은행권 '핀셋지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이 연 7%를 돌파한 가운데 연말에는 8%대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출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은행권은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 부실화를 막기 위해 취약계층, 저신용·다중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핀셋 금리지원'에 나선 상황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현재 연 4.73~7.281%로 상단금리가 7%를 넘어섰다.


■코스피 급락장…'개미무덤' 삼성전자 또 담은 개인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2160선을 하방으로 등락을 거듭중인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개미들의 매수세가 지속됐다. 9월 개인이 사들인 삼성전자는 2조204억원에 달한다. 이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 1조9160억원 어치를 던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코스피지수는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기인, 변동성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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