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8일 오후 6시 10분께부터 6시 20분께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현재 동해상에서는 국군과 미군이 합동 훈련을 진행중이다. 훈련에는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CVN-76)호를 포함해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 등이 참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에서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8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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