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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년만에 사장단 회의…이재용 오찬 참석

  • 송고 2022.09.27 23:32 | 수정 2022.09.27 23:35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전자 계열사 사장단과 금융 계열사 사장단 40명 집결

이재용 부회장, 오찬 참석해 사장단과 주요 사업 현안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1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연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1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연합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전자 계열사 사장단과 금융 계열사 사장이 집결한 것은 지난 2000년 6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의 노사관계 특강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회의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식사 자리에 함께하면서 사장단들과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삼성 사장단 회의'가 이례적으로 열린 것과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취임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SDI·전기·SDS·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 사장단과 생명·증권·카드 등 금융 계열사 사장단 40여명은 전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전날 행사에서 이들은 외부 연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주요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강연은 듣지 않았지만, 오찬 자리에 참석해 사장단들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삼성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매주 수요일 각 사 사장단들이 모여 외부 강연을 듣고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수요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2017년 미래전략실(미전실)이 해체된 이후 수요 사장단 회의도 중단됐다.


한편 재계에서는 이번 사장단 회의가 이 부회장의 복권 이후 삼성그룹의 내부 결속과 교류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이런 자리가 정례화될지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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