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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 -26%· 철근 -16%…철강업계 호시절 끝

  • 송고 2022.08.11 15:51 | 수정 2022.08.11 15:55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열연·봉형강값, 5월부터 3개월째 하락

전방산업 수요 둔화…3분기부터 철강사 영업익 ↓

포스코 직원들이 출선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포스코포스코 직원들이 출선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포스코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열연·철근·형강 등 주요 철강재 가격이 3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제품가격 약세로 철강업계는 실적 고공행진을 멈추고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열연강판 유통가격은 톤당 102만원으로 3개월 전 138만원보다 26.1% 급락했다.


열연강판 유통가격은 톤당 5월 138만원→6월 126만원→7월 122만원→8월 102만원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열연강판은 쇳물을 가공해서 만든 직사각형 모양의 슬래브를 고온으로 가열해 누르고 늘여서 얇게 만든 것이다. 자동차, 가전제품, 건축자재, 강관 등에 두루두루 쓰여 기초 철강재 역할을 한다.


기초 건설자재로 쓰이는 철근(봉강)과 H형강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 철근(SD400, 10mm 기준) 고시가격은 톤당 5월 111만원→6월 109만7000원→7월 107만9000원→8월 92만5000원으로 3개월 연속 내렸다. 3개월 만에 16.7% 떨어져 100만원대가 무너졌다.


H형강 유통가격도 5월 톤당 140만원에서 3개월 내내 떨어져 8월에는 123만원으로 12.1% 하락했다.


코로나19 특수 종료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철강재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경제활동이 폭발하면서 철강 수요가 대폭 늘었다. 자동차·조선 산업의 계약이 증가했고 보복 소비로 인해 가전제품 교체수요가 증가했다. 또한 지연됐던 공사가 재개되고 주택착공면적도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역기저효과가 작용하는 가운데 교체수요가 둔화되면서 철강 수요도 위축되고 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으로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투자와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철강업계의 실적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매출액은 22조5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조6482억원으로 47.1%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도 3분기 영업이익이 55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줄 것으로 전망된다. 동국제강도 3분기 48.4% 감소한 15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철강업계는 중국의 철강 수요가 살아나면 업황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철강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중국의 철강 산업은 글로벌 철강 수급과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5.5% 달성을 위해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반기 인프라 투자와 함께 통화 완화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면 전방산업의 수요가 살아나면서 철강 업황도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도시 봉쇄와 경제활동 감소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건설, 가전 등 전방산업의 수요가 둔화되는 게 눈에 띄고 있다"며 "하반기 중국 철강 업황의 반등이 없다면 실적 감소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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