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오후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며 1310원 선에 마감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5.8원 오른 1310.4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1308원에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마감 직전 원달러환율은 1310.9원까지 올랐다.
이날 미국 반도체 기업의 실적 부진 전망에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이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다소 상승했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미국 7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10일(현지시각) 오전 2시 33분 기준 달러인덱스(DXY)는 106.3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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