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8.5 0.5
EUR€ 1473.8 -0.4
JPY¥ 886.5 -0.5
CNY¥ 189.7 0.2
BTC 91,710,000 2,590,000(-2.75%)
ETH 4,505,000 135,000(-2.91%)
XRP 750.1 15.9(-2.08%)
BCH 683,900 20,100(-2.86%)
EOS 1,235 10(0.8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쓱닷컴 캠핑 키워드 '라·이·트'…짐은 가볍게(light) & 불(light)멍

  • 송고 2022.06.26 06:00 | 수정 2022.06.26 06:0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판매 데이터 분석…'가벼운' 짐과 먹거리, '불멍' 인기

소형상품 선호도 높고 '불멍' 즐길 수 있는 장비 구매량↑

SSG닷컴 올해 5월 한 달 간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SSG닷컴

SSG닷컴 올해 5월 한 달 간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SSG닷컴

SSG닷컴 올해 5월 한 달 간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올 상반기 집계한 캠핑용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상품 트렌드를 26일 발표했다. 용량과 크기가 작은 소형 캠핑용품이 인기였으며, 먹거리 역시 더 간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화로대, 장작, 랜턴 등 ‘불멍(불 보며 멍 때리기)’을 즐길 수 있는 장비 판매도 높았다.


캠핑용품에서는 부피가 큰 대형 상품보다 용량과 크기가 작은 소형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은 추세다. 또한, 한 장비에 여러 기능이 있는 상품을 구매해 무게를 최대한 줄이고 ‘가볍게’ 짐을 챙겨 캠핑을 떠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코베아 3웨이 올인원 구이바다 아이보리 에디션’ 상품은 캠핑용품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골팬, 스테인레스 그릴, 그릇 받침대를 올릴 수 있는 가스버너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캠핑 마니아 사이에 인기가 높다. 크기가 큰 L 사이즈(49X28X16cm)보다 휴대성이 더 좋은 M 사이즈(39X22X9.5cm)가 더 많이 팔렸다. 북미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스탠리’ 워터저그도 대용량 7.5L 보다 용량이 적은 3.8L 상품 판매가 많았으며, 아이스박스도 28L 대신 15L 선호도가 높았다.


텐트는 무게 8kg, 면 소재로 제작된 1~2인용 상품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듀랑고 에어미니 면텐트’는 견고한 면 텐트에 공기를 주입해 약 15초만에 빠른 설치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무게 2.6kg의 3~4인용 원터치텐트 ‘로티캠프 네이처 캐노피 팝업’도 가벼운 무게와 높은 휴대성으로 구매 고객이 늘고 있다.


의자는 안락함을 위해 사이즈는 크지만 크기 대비 무게가 가벼운 것을 선호했으며, 테이블은 돌돌 말리는 형태의 ‘빅텐 지니어스 롤테이블’과 3단까지 접히는 ‘빅텐 전황일 3폴딩 미니테이블’ 구매가 많았다.


캠핑 전문관 ‘캠핑 ABCDe’에서는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캠핑 먹거리를 살펴볼 수 있다. 식품에서도 ‘가볍게’ 챙길 수 있는 간편식 상품 선호가 두드러졌다.


주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차돌된장찌개, 부대찌개, 곱창전골, 스키야키 등 국물요리 밀키트부터 평양냉면, 중국식 냉면, 부침개, 마파두부 등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밀키트 판매가 많았다.


캠핑족을 위한 이색 아이디어 상품도 등장했다. ‘농심’은 파우치 안에 동결건조한 채소, 버섯, 소고기, 닭고기 등을 골고루 담은 ‘심플레이트’ 상품을 내놨다. 모든 식재료를 일일이 가져갈 필요 없이 내용물을 물에 불리면 재료가 복원되어 요리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파우치 한 개 무게가 11g에 불과해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을 났다.


캠핑장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멍하니 불을 쳐다보며 뇌에 휴식을 주는 ‘불멍’을 즐기는 고객도 많아졌다. 최근 ‘캠핑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불멍은 필수 코스가 되었으며 화로대, 랜턴 등 관련 상품 매출도 함께 치솟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콜맨 스테인레스 파이어 플레이스’ 화로대는 직접 불을 피울 수 있고 접어서 보관이 가능해 판매가 높다.


장작불에 뿌리는 ‘오로라 가루’도 만나볼 수 있다. 장작불에 뿌리면 불꽃을 초록·파란색 등으로 변하게 하는 상품으로 마치 오로라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해 이름 붙여졌다. 용량이 커질수록 지속 시간이 길어지므로 효과가 오래가는 것을 기대한다면 대용량 구매를 추천하며, 이색 캠핑 상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신익수 SSG닷컴 스포츠MD팀 팀장은 "캠핑 인구가 500만에 달할 정도로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본인만의 ‘감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캠핑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쓱닷컴은 캠핑 전문관을 통해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향후 예정된 캠핑 라이브방송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안해 캠핑족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23:46

91,710,000

▼ 2,590,000 (2.75%)

빗썸

04.25 23:46

91,650,000

▼ 2,372,000 (2.52%)

코빗

04.25 23:46

91,597,000

▼ 2,404,000 (2.5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