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8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7,350,000 1,501,000(1.75%)
ETH 3,543,000 53,000(1.52%)
XRP 780.1 1.7(-0.22%)
BCH 479,300 12,300(2.63%)
EOS 718.8 2.7(0.3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금융위원장 인선, 총리 인준 결과 '촉각'

  • 송고 2022.05.20 10:18 | 수정 2022.05.20 10:20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20일 국무총리 인준 표결 진행…금융위원장 제청 가능

김소영 부위원장 선취임 이례적…리더십 공백 우려 불식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 여부가 결정되면 금융위원장 인선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bn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 여부가 결정되면 금융위원장 인선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bn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 여부가 결정되면 금융위원장 인선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월 초부터 무성했던 금융위원장 하마평에 불확실성이 덜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여야는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후보자의 인준 여부를 두고 여야 대치가 이어져 와 금융위원장 인선도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다만 한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반대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목 붙잡기'로 보일 수 있다는 비판론도 제기되면서 표결이 어떤 향방으로 전개될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지난 5일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공정위원장과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후임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하면서 차기 금융위원장 인선을 두고 관심이 쏠렸다.


이후 김주현 여신협회장 내정 등 하마평이 무성했지만, 결과적으로 인선 발표를 통한 확정은 되지 않았다. 2주 가까이 인선이 지체돼온 셈이다. 그 사이 가상자산 루나 폭락 사태와 환율 1300원선 터치 우려 등이 커진 상황이다.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김소영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공식 취임해 다음날인 18일 금융리스크 점검회의를 통해 공식 첫 일정을 시작했다.


부위원장이 위원장보다 미리 취임한 사례는 전례를 찾아보기가 어렵지만, 현안 파악과 리더십 공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금융권에서도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사임을 표명한 이후 수장 공백을 막고 현안을 챙겨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한다.


이날 한 총리 후보자의 표결이 인준으로 결정되면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모두 인선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금융위원장 임명은 국무총리 제청, 청문회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총리 인준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장 또한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결국, 총리 인준이 선행돼야 속도를 낼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금융위원장 내정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만큼 총리 인준만 결정되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산적한 금융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이번 주나 다음 주 안으로는 금융위원장 인선이 결정돼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물가 상황이 비상한 데다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충격이 광범위한 상황이라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8 00:23

87,350,000

▲ 1,501,000 (1.75%)

빗썸

09.28 00:23

87,339,000

▲ 1,528,000 (1.78%)

코빗

09.28 00:23

87,340,000

▲ 1,564,000 (1.8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