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 '슬기로운 탄소중립 실천생활' 캠페인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이 생활 속 탄소줄이기를 실천하며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숲 조성 기부금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포인트로 마련됐다. '슬기로운 탄소중립 실천생활'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 교육부가 출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교육용 앱 '기후행동 1.5℃'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기후행동 1.5℃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종이컵 없이 하루 생활하기', '종이없는 회의하기' 등 미션을 수행하고 '기후행동 퀴즈'를 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숲 조성에 쓰일 포인트를 적립했다.
특히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도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생활 속 탄소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교육의 효과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푸른아시아 측에 전달한 기부금은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 등의 지역에 나무를 심고 생태계를 복원하며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이 참여하는 탄소줄이기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으로 숲 조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블루 해소를 돕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비대면 걷기 운동회를 실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도 회사의 ESG 경영에 부합하는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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