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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 기대감…WTI 112.40달러

  • 송고 2022.05.18 09:34 | 수정 2022.05.18 09:37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브렌트 111.93달러·두바이 110.88달러…러 석유 금수 합의 지연

ⓒGS칼텍스 블로그

ⓒGS칼텍스 블로그

국제유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미 연준(Fed)의장의 매파적 발언,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석유 수입 금지 합의 지연 등 소식에 하락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80달러 하락한 112.40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31달러 하락한 111.93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4.23달러 상승한 110.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석유업체 셰브런(Chevron)이 베네수엘라 정부와 직접 협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셰브런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부과했던 제재로 석유 생산 및 베네수엘라 정부와의 협상도 중단한 상태다. 협상이 재개되면 석유 생산도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 시 경제적인 충격이 있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경기 침체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 우려가 심화됐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다면 중립 금리 이상으로도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의 러시아 석유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한 합의가 헝가리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다. 헝가리는 러시아 석유 수입 중단 시 자국 경제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유럽연합의 제재 방안에 반대하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 내 일부 관계자들은 이달 30~31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인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석유 수입 금지가 극적으로 타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의 4월 석유 생산 감소 소식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OPEC+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의 4월 석유 생산량은 하루 916만배럴로 전월 대비 86만베럴 감소했으며 목표 대비 하루 128만배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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