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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업시설·오피스 거래 역대 최다… 70% 수도권 집중

  • 송고 2022.05.18 09:16 | 수정 2022.05.18 10:49
  • EBN 권한일 기자 (kw@ebn.co.kr)

ⓒ부동산인포

ⓒ부동산인포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업·업무용시설이 20만건 넘게 거래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시설은 총 21만5816건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업시설 거래량은 상업업무용 소계에서 오피스텔을 제외한 '그 외' 항목으로 분류된다. 해당 항목은 한국부동산원이 자료를 공개한 2017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그 외(상업시설·오피스) 거래량은 2017년 20만6483건을 찍은 이후 △2018년 18만4260건 △2019년 15만3637건으로 감소했다. 이후 △2020년 17만3914건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지난해 최다 거래량을 기록하며 상승 추세다.


특히 거래량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커지는 모습이다. 2017년~2018년 수도권의 거래량은 전체의 64.8%를 차지했지만 2019년 71.0%, 2020년 71.6%로 상승했다.


지난해에도 71.8%을 기록하는 등 매년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 이는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집중된데다 교통 등 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공실률이 하락세인 점도 특징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시설(소규모 매장 기준) 공실률은 6.4%로 지난해 하반기(6.8%) 보다 0.4%p 줄었다.


경매 시장도 뜨겁다. 지난달 서울 상가 평균 낙찰가율은 126.3%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주택의 경우 추가 매수시 취득세·종부세·양도세 삼중고에 시달릴 수 있어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주변에 교통망 확충처럼 수요를 늘릴 수 있는 호재가 있는지 살펴보면 공실 걱정을 덜 수 있고 시세 차익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상업시설 분양도 이어진다.㈜한양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시설이 들어서는 답십리로는 향후 왕복 2차선에서 왕복 8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청량리역은 향후 GTX-B·C노선을 포함해 총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연결될 예정이다.


이밖에 강북구 미아동에는 한화건설 시공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분양 중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한다. 또 영등포구 신길동에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단지 내 상가가 이번달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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