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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6일) 이슈 종합] 팜유 이어 밀까지...글로벌 식량위기, 식품업계 비상등, 새 정부 유력인사들 “K-반도체 초격차 육성” 등

  • 송고 2022.05.16 21:07 | 수정 2022.05.16 21:08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팜유 이어 밀까지...글로벌 식량위기, 식품업계 비상등

세계 최대의 밀 생산지인 러시아 곡물 봉쇄에 이어 인도의 밀 수출금지령까지 떨어지자 업계에서는 '근래 최악의 식량위기'라는 등 불안이 속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밀 공급량이 축소, 가격 폭등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 식품업계는 올해 가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재고를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이후 물량 수입이 불안정해 제품 운영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중대재해법 이대론 안된다] ‘공포법’에 떠는 산업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100일이 넘었다. 경영자를 정조준 하면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는 단순한 논리였지만 정작 효과는 미미하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애매모호한 책임자 규정 등으로 혼란을 부추기고 경영자 처벌로 야기될 후폭풍에 기업들이 오히려 처벌을 피하기 위한 방어에 분주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목소리에 설득력이 실린다. 안전 투자 확대와 근로자의 안전 의식 개선 등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는 것이다. 특히 대기업과는 다르게 안전 인력과 비용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은 법을 구체적으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란 사실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자칫 중소기업의 목을 죌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지점이다. 이에 따라 EBN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황과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주]


◆철광석, 120달러대로 급락…중국 수요 촉각

철광석 가격이 12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의 철강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철광석 가격의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칭다오항 수입 기준 철광석 현물가격은 톤당 127.35달러로 집계됐다.


◆[기자수첩] 아워홈 지분구조가 '남매의 난' 촉발…"구 대표, 결과로 말해야"

재산을 둘러싼 오너 일가의 분쟁은 어떤 경우에도 좋은 의미로 평가 받기 어렵다. 상품과 소비자, 직원을 둔 기업 문제라면 더욱 그렇다. 해당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어서다. 직원들의 사기는 저하되고 열정이 식는다. 기업 가치와 이미지는 하락한다.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즐기던 소비자들은 오너 간의 분쟁에 씁쓸함과 당혹감을 느낀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군이어야 할 직원과 소비자의 마음이 떠난다. 추락하는 기업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팜유 이어 밀 품귀…종합상사 식량사업 투자 성과는?

세계 밀 생산량 2위인 인도가 자국 식량 안보를 이유로 밀 수출을 금지했다. 앞서 인도네시아도 팜유 수출을 중단하는 등 세계 각국이 농산물 수출 금지에 나서고 있어 식료품 관련 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곡물 생산국의 '식량무기화'가 현실화하면서 수년 전부터 식량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온 국내 상사업계에도 이목이 쏠린다.


◆새 정부 유력인사들 “K-반도체 초격차 육성”

정치권 내 반도체 지원 계획과 공약이 쏟아지면서 'K-반도체' 육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과 특성화 대학 및 학과 정원 확대를 약속한 가운데 일부 정치권에서는 반도체 펀드와 대규모 클러스터 신설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다.


초격차 전략기술로 글로벌 반도체를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치권의 잇따른 지원 아래 글로벌 시장 내 존재감을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넥슨, 올해 '역대 최고 매출' 보인다…3조 클럽 재입성 '정조준'

넥슨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축소로 '다소 아쉬운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2분기부터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을 앞세운 역대 최고 매출 달성 및 3조 클럽 재가입 가능성이 관측된다.


16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10억엔(9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385억엔(3992억원)을 기록했다.


◆"급하다 급해" 보험사 '자본조달' 총동원

보험사들이 자본 조달 방안을 총동원하고 나섰다. 금리가 예상보다 급격히 상승하면서 보험사의 재무건정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RBC비율을 하루 빨리 올려야하는 보험사들은 비용부담이 크더라도 채권발행을 통한 자본확충에 '올인'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휘청대는 비트코인…루나發 변동성 확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 장세를 지속하면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중 하나인 루나의 99% 급락 등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도 하락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코인마켓캡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3950만2918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 대비 약 10%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안전자산이 최고?…개미 달러 하락에 베팅

긴축·전쟁 등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안전자산으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야수의 심장'을 가진 개미들은 달러 하락에 투자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 중이지만 고점에 다다라 조만간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달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개인들의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고환율 이기는 투자는…수출株 담아라

원달러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고환율 수혜주에 관심이 쏠린다. 수입보다 수출이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수출 중심의 반도체, 조선, 자동차주가 고환율 수혜주로 주목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원달러환율은 1290원을 터치하면서 1300원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환율은 장중 1291.5원까지 급등했다. 국내증시도 원화약세가 이어지며 외인 이탈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슬금슬금 오르는 예·적금 금리…가입 적기는

최근 주식·코인 등 자산시장이 침체에 빠지자 안정적인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은행권 예·적금으로 시중 유동성이 몰려들고 있다.


은행들은 지난달 1.50%까지 오른 기준금리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2%대로 형성된 예·적금 금리는 연말에 더 오를 가능성이 있어 가입시기를 두고 저울질하는 수요자들도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이창용 첫 회동…정책 '엇박자' 논란 잠재울까

취임 후 첫 회동에 나선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긴밀한 협의를 통한 '정책공조'를 강조했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2차 추경이 추진되면서 재정당국과 통화당국 정책의 '엇박자'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재정·통화당국 수장들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정책공조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새 정부 첫주 아파트 가격·매수심리 하락세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가 유예되면서 주택 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매수세는 반대로 줄어들고 있다. 아파트 매수 심리는 지난 3월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가 한 주 만에 위축됐다.


◆‘오락가락’ 분당·일산 재건축 정책...기대감은 여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등을 재정비하는 '1기 신도시 특별법' 핵심공약 발표 지연에도 지역 집값은 들썩이고 있다. 장기적인 계획이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가닥을 잡은 만큼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전세값 급등 조짐...세입자 ‘노심초사’

“집주인들은 4년간 매도 못하고 가격도 못 올린다고 생각해서 올라간 시세대로 다시 내놓겠죠? 걱정이네요.”, “동네에 전세 매물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정말 전세 대란이 올건가봐요.”


최근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 전세 시장 불안을 호소하는 세입자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대부분 매물 감소와 전세가 상승을 우려하는 내용이다.


◆골칫덩이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인센티브’로 해소될까

정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사후확인제' 실행과 '인센티브' 도입을 동시에 추진한다. 층간소음 기준 규제를 강화한 사후확인제와 우수단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이른바 '당근과 채찍'으로 층간소음 문제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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