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1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4,777,000 1,650,000(1.77%)
ETH 4,542,000 76,000(1.7%)
XRP 765.2 34.4(4.71%)
BCH 731,300 37,200(5.36%)
EOS 1,193 55(4.8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쌍용차, 1분기 영업손실 309억원…비용절감으로 적자 줄여

  • 송고 2022.05.16 16:05 | 수정 2022.05.16 16:27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하반기 J100 성공적 론칭으로 판매 확대 기대”

코란도 이모션ⓒ쌍용자동차

코란도 이모션ⓒ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영업 손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 기준 매출 7140억원, 영업손실 309억원, 당기 순손실 31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에 따른 전반적인 판매회복세 영향과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로 손실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특히 판매는 부품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만 판매 2만327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5%나 증가했다. 지난 1분기(1만8619대) 이후 4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판매증가세에 힘입어 매출도 지난해 1분기(5358억) 이후 4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3%나 증가했다. 이는 2020년 4분기(8882억) 이후 분기 최대매출이다.


손익 실적 역시 판매와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847억)와 비교해 60% 이상 개선됐다. 이는 쌍용차가 회생절차에 들어가기 전인 2019년 1분기(-278억) 이후 1분기 기준 최저 수준이다.


쌍용차는 현재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로 수출 물량 오더도 증가하는 등 판매가 회복되면서 아직도 미 출고 잔량이 1만대가 넘고 있어 부품수급이 호전되면 판매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판매회복세와 함께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출고 적체 해소는 물론 J100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한층 더 빠르게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1 01:38

94,777,000

▲ 1,650,000 (1.77%)

빗썸

04.21 01:38

94,772,000

▲ 1,613,000 (1.73%)

코빗

04.21 01:38

94,592,000

▲ 1,396,000 (1.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