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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는 5월 20일 'tvN SPORTS' 개국
- 송고 2022.04.18 10:31 | 수정 2022.10.18 19:18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AFC 챔스·UFC·분데스리가 축구 등 편성 예정
CJ ENM이 오는 5월 20일 론칭 예정인 'tvN SPORTS' 로고.ⓒCJ ENM
CJ ENM은 오는 5월 스포츠 전문 채널 'tvN SPORTS'를 론칭해 스포츠 중계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tvN SPORTS는 오는 5월 20일 론칭한다. CJ ENM은 이미 지난해 5월 열린 '비전스트림' 행사를 통해 2025년까지 5조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tvN SPORTS는 기존 CJ ENM에서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AFC U-23 아시안컵 △AFC 챔피언스 리그 △분데스리가 축구 △메이저 테니스 대회 △UFC △FINA 세계수영선수권 △Top Rank 월드 복싱 △국내 프로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 서비스한다.
또 지난 2012년 tvN SHOW(구 XTM)을 통해 프로야구 및 UFC,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중계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티빙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유럽 축구 국가 대항전 유로 2020 △분데스리가 2021-22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인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 컵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콘텐츠를 중계한 바 있다.
구교은 CJ ENM 스포츠국장은 "tvN SPORTS는 스포츠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로서, 스포츠만이 줄 수 있는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각본 없는 짜릿한 즐거움을 고품질의 중계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OTT 티빙과의 공동 중계 방식의 플랫폼 확장을 통해 국내외 유명 스포츠 중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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