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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상호금융 예금 금리 인상 '스타트'

  • 송고 2022.01.17 15:05 | 수정 2022.01.17 15:06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신협, 3% 정기예탁금 선보여…수신금리 인상 영향

새마을금고, 2.95% 예금 특판 판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상호금융권 예·적금 금리에도 인상 기조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픽사베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상호금융권 예·적금 금리에도 인상 기조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픽사베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상호금융권 예·적금 금리에도 인상 기조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금리 인상에 따라 약 3%대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 특판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7일 상호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에서는 오는 19일부터 3%대 예금 특판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기예탁금은 일반 예금과 달리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호금융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특판 상품을 출시하는 흐름이다.


먼저 동암신협은 오는 19일부터 21일 3일간 선착순 300억원 한정 정기예금 특판 금리 3%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은 총 3종으로 △정기예탁금(만기지급식, 창구전용) △파워정기예탁금(자동연장식, 창구전용) △유니온정기예탁금(만기지급식, 모바일전용) 등이다.


하나새마을금고에서도 최대 2.95%의 정기예탁금 특판을 선보였다. 기본 금리 2.8%에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12개월 기준 최대 2.95% 이자를 적용받는 상품이다. 신규 예금을 3000만원 이상 내고 출자금을 5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같이 상호금융권뿐 아니라 은행권에서도 속속 금리 인상 기조가 잇따를 전망이다. 향후 예·적금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특판 금리도 상향 평준화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권의 예금 이자는 0.7%~2.7% 수준이지만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금리가 은행권을 중심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한은 기준금리 인상 후 시중은행은 약 40bp(0.40%p)가량 수신금리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상호금융권에서도 은행권의 기조와 비슷하게 수신금리 인상을 단행할 여력이 커지면서 4%대 특판이 나올 가능성도 커졌다. 예금뿐 아니라 적금 상품에서는 기조가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수원중앙신협도 플러스정기적금 1년 7.0% 특판 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동암신용협동조합과 강서신협도 동일한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으로 7.0%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이율은 2.0%지만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최대 5.0%p까지 금리를 높일 수 있다. 가입은 한도가 적용돼 최대 월 30만원 한도다.


한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해 이 같은 기조가 예·적금 상품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수신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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