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7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6,942,000 1,425,000(1.67%)
ETH 3,523,000 33,000(0.95%)
XRP 779 2(-0.26%)
BCH 476,800 12,300(2.65%)
EOS 718.1 3.9(0.5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셀트리온 '렉키로나', 페루 조건부 사용허가 획득

  • 송고 2021.11.22 14:03 | 수정 2021.11.22 14:04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페루 누적확진자 220만명…현지 추가 확산세에 경각심 커져


ⓒ셀트리온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현지시간 16일 페루 의약품관리국(Dirección Nacional de Medicamentos, DIGEMID)으로 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이날 기준 페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11월 현재 하루 확진자는 1700명, 사망자 30명 수준으로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 초 하루 확진자 1만여명, 사망자 300여명을 넘어섰던 적도 있어 코로나19 추가 확산세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상황이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선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으며,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고위험군 환자에선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단축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렉키로나는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고, 지난 9월과 11월에는 각각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럽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 11월 18일 집계 기준 130개 병원, 2만3781명 환자에게 투여되며 국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페루 보건당국으로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위드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7 21:41

86,942,000

▲ 1,425,000 (1.67%)

빗썸

09.27 21:41

86,930,000

▲ 1,418,000 (1.66%)

코빗

09.27 21:41

86,930,000

▲ 1,400,000 (1.6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