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유럽 허가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이번 허가를 통해 렉키로나는 2020년 6월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이후 허가받은 유럽내 두번째 코로나19 치료제이자 최초의 항체치료제가 됐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자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8.90%) 상승한 2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등해 장초반 23만55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12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렉키로나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면서 중증 전환 가능성이 높은 성인 코로나 치료를 위해 렉키로나의 승인을 권고하기도 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