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2021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1조9470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실적은 694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7%(2,926억원) 증가한 수치로,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등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쇄하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증가한 결과다.
이자이익(4조4746억원)과 수수료이익(5520억원)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5조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4790억원)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0%이다.
3분기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7%, 연체율은 2015년 은행 통합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0.19%를 기록하며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다.
2021년 3분기 신탁자산 70조원을 포함한 은행의 총자산은 502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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