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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1일) 이슈 종합] 금융권 대출 셧다운…내년 풀려도 금리발 '한파주의보' 등

  • 송고 2021.10.21 19:50 | 수정 2021.10.21 18:59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금융권 대출 셧다운…내년 풀려도 금리발 '한파주의보'

실수요자 보호를 목적으로 은행권 대출이 일부 재개됐지만, 대부분의 대출은 사실상 셧다운 상태다. 은행 대출 증가량이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목표치에 다달았기 때문이다. 보험·저축은행·신용카드사와 같은 제2금융권도 대출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권 대부분의 대출이 얼어붙었다. 대출한파가 매섭다.


◆2금융권 대출 여력 '뚝'…서민들 '자금애로'

올 연말까지 금융권 전반의 혹독한 '대출한파'가 예상된다. 그나마 여력이 남아있던 2금융권에서도 대출 문을 닫는 금융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당국의 고강도 가계부채 규제로 인해 전 금융권의 대출 중단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의 문턱을 넘지 못한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몰리면서 속도조절 나선 금융사가 늘고 있다. 당국이 정한 연간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내린 조치다.


◆대우건설 실사 막바지…남은 관문은 공정위

대우건설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눈 앞에 둔 중흥건설이 마지막 관문인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독과점과 같은 특별한 이슈는 없지만 KDB인베스트먼트의 매각 과정에서 잡음이 일었던 만큼 막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분위기다. 중흥건설은 SPA 체결과 공정위 심사를 거쳐 대우건설 인수를 완전히 마무리하려면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규제 압박에도 3분기 날았다

플랫폼 규제 압박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갖은 핍박 속에서도 수익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3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대를 수성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호조에 콘텐츠 강세 및 메타버스 흥행, 네이버 쇼핑을 필두로 한 커머스 실적이 든든히 뒷받침한 덕분이다. 카카오 국감이라 불릴 만큼 비난의 중심에 섰던 카카오도 3분기 역대급 실적이 기대된다. 국민 앱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등 신사업 성장세에 더해 새로 단장한 카카오웹툰을 필두로 콘텐츠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삼성SDI, 美 배터리 투자 구체화…실적·신제품·투자 '好好'

삼성SDI가 세계 4위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미국 배터리 투자를 본격화한 가운데 올해 사업 성과와 재무 개선, 차세대 제품 출시 등 향후 배터리 사업의 성장성에 기대감을 더하는 긍정적인 신호가 연달아 포착되고 있다. 삼성SDI는 올해 유럽과 북미 증설 투자를 통해 주요 시장에 대한 수요 대응 체제를 견고히 했으며 중대형 전지 부문의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 달성을 눈 앞에 둬 안정적인 성장 궤도를 강화하는 중이다.


◆"반도체, 다시 겨울이 온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겨울이 오고 있는 것일까. 최근PC·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공급망 문제로 생산량을 줄이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끝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4분기 D램 가격 하락을 시작으로 내년에 본격적으로 본격적인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란 전망에 국내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도 불안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마이데이터 사업 '임박'…증권가, 디지털 인재 '각축'

국내 증권사들이 '디지털 분야'에 무게를 둔 인력 수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는 12월 본격 시행을 앞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에 대비한 맞춤형 전문인력 확보가 당면과제여서다. 마이데이터를 포함 하고 있는 디지털·IT 분야가 본래 전문 영역이 아닌 만큼, 증권사들 사이에 핵심 인재를 채용하려는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3N '주춤'·2K '부상'…게임업계 '세대교체'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일명 '2K'를 중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국내 게임업계의 세대교체 분위기가 3분기 실적에서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2K 두 게임사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기존 빅3 게임사 '3N'은 부진한 성적을 받아들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3N)은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이 부족했던 것과 더불어 출시된 신작도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받아들었던 탓이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중견 게임사들은 신작 흥행에 3분기 좋은 실적을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IPO 삼수생 카카오페이, 이번엔 합격?

카카오페이가 IPO(기업공개) 삼수에 도전하는 가운데 흥행 여부 및 성공적인 자본시장 안착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흥행 변수로 규제 및 금융시장 안정 등이 잔류하지만 탄탄한 업력을 바탕으로 무난한 성공 궤도를 달릴 것이라는 게 증권가 중론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3일이다. 공모가는 6~9만원, 공모주식수는 1700만주, 공모금액은 최소 1조원에서 최대 1조5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예상 시가총액은 7조8000억원~11조7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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