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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육성 '우시산·소무나'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

  • 송고 2021.10.04 07:42 | 수정 2021.10.04 07:4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우시산, 폐자원 선순환 생태계 플랫폼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

소무나,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전장제어 시스템 '퍼스트펭귄' 뽑혀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소무나’가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과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에 각각 선정됐다 ⓒSK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소무나’가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과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에 각각 선정됐다 ⓒSK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소무나’가 정부가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과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에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SK이노베이션이 육성·지원하는 기업이다.


우시산은 고래와 바다 생태계 보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작년 5월부터 바다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시산은 폐자원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순환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일자리 창출, 바다 생태계 보호, 사회 취약계층 지원으로 환원한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플라스틱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 여러 기관·기업·NGO단체의 협조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과 의미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라고 말했다.


우시산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캠페인, 고속도로 휴게소 대상의 ‘휴(休)-사이클’ 캠페인 등 폐플라스틱 재순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는 시동이 꺼져도 트럭의 냉장·냉동 성능을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무(無)시동 차량 배터리 전장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차량용 무시동 냉·난방 기기와 자체 개발한 ‘듀얼하이브리드 배터리’를 결합했다. 리튬 배터리 두 개를 탑재한 ‘듀얼하이브리드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 대비 수명이 길고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전장제어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 냉장·냉동 트럭 대비 연간 260만원의 연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냉장·냉동 온도 유지를 위해 불가피했던 공회전이 줄어 트럭 1대당 연간 3톤에 달하는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송종원 소무나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SV² 임팩트 파트너링이 있었기에 중기부 미래차 부문 장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퍼스트펭귄에도 선정됐다"며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전장제어 시스템 기술력으로 환경개선에 힘쓰는 소셜벤처가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V² 임팩트 파트너링'은 소셜벤처(SV)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곱으로 창출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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