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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파로 확진자 급증…거리두기 재연장 가나

  • 송고 2021.09.25 12:32 | 수정 2021.09.25 12:45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내주 신규 확진자 4000~5000명 가능성도

현행 거리두기 재연장 불가피할 듯

ⓒ연합뉴스

ⓒ연합뉴스

추석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현행 거리두기 재연장도 불가피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73명이다.


이는 전날(2431명) 대비 842명 증가한 수치다.


또한 3000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8개월여, 정확히는 614일 만이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에 검사를 받아야 했거나 검사를 희망했던 사람들이 연휴 직후 한꺼번에 몰리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일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것은 수도권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512명(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으로 전국 대비 77.4%를 차지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2431명→3273명을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다음 주 신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이틀 간의 급증세는 추석 때 검사를 미뤘던 감염자의 접촉자나 유증상자들이 연휴 직후 검사를 받으면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연휴 때 만남과 접촉의 영향은 이제부터 나올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때 이동량 증가, 개인 간 접촉 빈도, 방역 이완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한다"며 "(신규 확진자는) 당분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적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재연장도 불가피해 보인다.


지금의 거리두기는 10월 3일 종료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후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주 발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아직 추석 연휴의 영향을 보기에는 좀 이른 시점이라 다음 주 초반 상황들을 계속 평가해봐야 현재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유행양상, 추석 이후 영향들을 판단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을 심층적으로 보면서 (다음 달 3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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